1993년 11월 28일 일요일

이른 아침

"의심이나 낙담에 귀 기울이지 말아라." 몸을 돌리니 성모님이 보이신다. 당신은 말씀하신다: "예수님께 모든 찬미를 드립니다." 나는 대답한다, "지금 그리고 영원히." 당신은 나에게 곡식밭을 보여주신다. 곡식이 갈라지고 곡물 가운데 작은 잡초가 자라고 있다. 성모님이 말씀하신다: "사탄이 이렇게 의심의 씨앗을 뿌린다. 그것들은 작게 시작해서 점점 커진다. 그의 [사탄의] 계획은 기도소에서 나의 일을 질식시키는 것이다. 악행자는 항상 와서 비틀고 속이고 내 메시지에 대한 오해를 일으킨다. 그러나 나는 너희 가운데 그를 뽑아내기 위해 천사를 보내고 있으니, 수확이 익어 풍성하게 될 것이다. 모든 고통을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과 결합시켜라. 영혼들을 데리고 거룩함의 길로 나아가도록 부르심받은 너희 소명을 절대 잊지 말고, 그렇게 나의 신성한 아들의 자비롭고 연민이 넘치는 심장으로 인도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