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모님께서 분홍색과 금빛으로 오셔서 오늘 아침 저와 함께 기도하셨어요. 묵주알이 마치 손가락 사이로 떠다니는 것 같았죠. 그 알들은 성모님의 손을 지나갈 때 빛났어요. 성모님께서는 '영광송'만 입술을 움직이셨고요. 말씀하시길, " 기도해라. 내가 마라나타에서 내 자녀들을 잘못 모으는 것이 아니라 하느님의 자비와 은총으로 그러하는 것이다. 나의 심장의 공급은 마라나타에서 나타날 것이다." 성모님께서는 하늘을 향해 사라지셨고, 잠시 동안 그 자리에는 반짝이는 십자가가 남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