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5년 4월 10일 월요일

성모님께서 은총의 성모님으로 오십니다. 허리 위쪽만 뵙습니다. 말씀하시길: "예수님께서 오늘 너희에게 조언하기 위해 나를 보내셨다. 이 사목 활동이 완전히 꽃피울 때까지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내 마음의 은총은 너희 각자의 매일 드리는 기도와 희생으로 배가되는 관용이다. 어떤 사람들은 구하러 와도 찾지 못할 것이다. 다른 사람들은 오랫동안 다른 곳에서 찾아 헤매던 은총을 뜻밖에도 받게 될 것이다. 이 모든 사람들에게 나는 거룩한 사랑에 대한 나의 초대를 보낸다. 각자는 하느님의 성스럽고 완전하신 뜻대로 받는 것이다. 승리와 개선의 길은 바로 현재 순간에서의 십자가 봉헌이다. 너희가 네 십자 안에서 내 승리를 보지 못하더라도, 그것은 이미 가까이 와 있다." 떠나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