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3년 12월 15일 수요일

나는 많은 천사들이 성체성혈 안으로부터 와서 나를 향해 떠다니다가 내 앞을 지나가는 것을 보았는데, 마치 빵 조각들 같았다. 그러자 성모님이 한덩이 빵을 들고 나에게 오셨다. 그녀는 말씀하셨다: "예수님께 찬미를 드리자." 나는 말했다: "지금 그리고 영원히" 그녀는 말씀하셨다: "이는 너희의 일용할 양식이다. 현재 이 순간에 거룩한 사랑을 향해 필요한 모든 은총이다. 이는 성체성혈로부터 얻는 힘이며, 기도를 통해 받는 평화이다. 효모가 이 빵 속으로 스며들듯이 네 영혼 속에 깊이 배어들어 거룩한 사랑으로 영혼을 부풀게 하라. 그래야 어디를 가든지 은총의 향기가 퍼져나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