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일찍 미사에 가고 싶은 마음이 들었어요. 왜 그런지는 몰랐죠. 침대 발치에서 성모님께서 일어나라고 손짓하시는 모습까지 봤어요. 영성체를 받고 돌아오는 길에 바닥에 한 조각의 보름빵을 발견해서 주워들고 미사 후에도 제손에 쥐고 있었답니다. 그러곤 다시 사제실로 모셔갔죠. 예수님께서는 저에게 말씀하셨어요, "나를 구해줘서 고맙다. 너는 사랑과 존경심으로 그렇게 한 거야. 사람들의 마음속에 사랑과 존경심이 있다면 낙태가 이렇게 만연하지 않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