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 5월 29일 월요일

"나는 너희의 예수이며, 육신을 입어 태어났다. 다시 한번 겸손의 덕목에 대해 생각해보렴. 단순한 영혼은 자신과 하느님 사이 길에 어떤 장애물도 두지 않는다. 그의 모든 생각, 말, 행동은 오직 하느님만을 기쁘게 하는 단 하나의 동기를 가진 순수한 마음에서 나온다. 그는 진실하고 항상 정직하다. 그는 과장이나 거짓을 통해 다른 사람들의 눈에 자신의 명성을 쌓으려고 하지 않는다. 그는 자신에게 유리하게 작용하기 위해 마음에 숨겨진 의도를 품지 않는다. 그는 단순히 타인의 칭찬을 얻기 위해 행동하지 않는다. 그는 언제나 다른 사람의 실수를 너그럽게 받아들인다. 그는 항상 용서할 준비가 되어 있다. 겸손은 성스러운 계단을 오르는 난간과 같다. 왜냐하면 그것이 영혼을 확실한 완전함의 길에 붙잡아두기 때문이다."

"알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