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1월 2일 금요일

성 토마스 아퀴나스가 오셔서 말씀하신다: "예수님께 찬미를. 선포되지 않는 진리는 그 목적을 다하지 못한다. 진실은 모든 타협과 불의에 대한 무기이다. 진실이야말로 악이 어둠 속 은폐된 곳에서 빛으로 드러나게 하는 것이다."

"진리를 두려워하는 마음—선포하기를 주저하는 마음—은 이미 타협한 상태다. 진리를 부정하는 마음들은 사탄과 결탁한 것과 같다. 항상 진실을 너희 갑옷처럼 여기라, 왜냐하면 진리를 위해 일어서면 하늘 전체가 너희 편에 서 있을 테니."

"타협이 이루어지도록 허용하는 것은 교만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교만은 타협을 합리적으로 보이게 만든다. 겸손함이야말로 진실이다. 겸손함은 모든 것을 하느님 앞에서 있는 그대로 본다. 진리의 빛을 온전히 드러내는 것을 두려워하지 마라, 왜냐하면 그러한 노력은 좋은 열매를 맺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