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11월 13일 토요일

"나는 너희의 예수, 육신을 입어 태어나신 분이다. 내가 온 것은 영적으로 작은 이들이 드러나기를 원하지 않음을 알게 하려는 것이다. 그들은 하늘의 은총을 받으면 숨기려고 한다. 자신들의 결점과 부족함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거룩하거나 특별히 선택된 것처럼 보이려 하지 않는다. 겸손하게 다른 사람들을 더 거룩하고--더 합당하다고--여긴다."

"바로 이러한 이들, 어린아이와 같은 자들에게 내가 많은 것을 드러내고 갈등 속에서 나의 도구로 쓸 수 있다. 나는 타협과 기만적인 것에 대해 자주 이야기해 왔다. 영적으로 작은 이들은 오직 진실 안에서 살아가며 순수한 마음으로 항상 하느님을 기쁘게 하기 위해 노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