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4시에, 우리 성모님께서 어머니가 기도하시는 동안 다시 한번 어머니께 나타나셨습니다. 이날 아침 어머님은 먼저 그녀를 겁주기 위해, 기도를 막으려는 악마를 보았습니다. 그러자 모든 믿음으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그리스도의 피여 나와 내 가족 모두에게 사탄을 몰아내소서!
절망하고 괴로워하는 악마는 비명을 지르며 재빨리 떠났습니다. 어머니께서 영광스러운 로사리오를 마치셨을 때, 똑같은 하얀 옷을 입은 젊은 여인이 나타나 매우 키가 크고 강한 남자와 함께였습니다: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그 두 분과 함께 제 동생 퀴리노가 있었습니다. 세 분 모두 흰옷을 입었고 퀴리노는 예수님과 성모님 사이에 서서 손을 잡고 계셨습니다. 어머니께서는 다시 한번 예수님, 마리아와 함께 그를 보았을 때 엄청난 기쁨을 느꼈습니다. 그러자 예수님께서 너무나 아름다운 목소리로 처음으로 그녀에게 말씀하셨습니다:
그는 우리와 함께 있습니다. 그는 내 천사와 성인이 되기를 원했던 분이십니다!
그러자 어머니께서는 제 동생의 등에 날개가 있다는 것을 깨달았고, 예수님께서 그녀에게 말씀하셨습니다:
(*) 그는 주님의 천사와 성인이요 당신 가족의 천사와 성인입니다!
(*) 어머니께서는 제 동생 퀴리노가 살아있을 때 그녀에게 했던 말을 기억하셨습니다: 엄마, 나는 고통받으러 온 것이 아니야. 죄인이 되거나 늙어 죽기 위해서도 아니고, 왜냐하면 내가 주님의 천사와 성인이 될 테니까. 어머니께서는 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네가 주님의 천사가 되고 싶니? 제 동생은 대답했습니다: 응, 그리고 그렇게 할 거야! 어머니께서는 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그럼 그렇게 될 것이다! - 하지만 그녀는 그가 너무 어릴 때 죽을 것이라고 예상하지 못했습니다.